이 주제를 쓰게 된 이유는,
병원 MSO를 단지 절세의 목적으로 컨설팅 하는 사업체들에게 연락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병원 MSO를 악용하는 일부 MSO의 행태에 대해서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병원 MSO는 건전한 매출을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이다.
'절세'만의 목적으로 연락 하지 마세요.
병원 MSO를,
단지 '절세의 목적으로 컨설팅 하는 사업체들''은 연락하지 마세요.
최근, 각종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보험 편집샵 개념의 회사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습니다. 같이 MSO 컨설팅을 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다수의 병의원들은 병원MSO를 사업의 개념이 아닌 절세의 개념으로만 바라봅니다. 이를 컨설팅하고 있는 보험컨설턴트나 회사들은 ‘무료 컨설팅’이라는 접근으로 보험상품 판매 또는 정부지원금 획득 등의 수수료를 고려하여 컨설팅이 진행됩니다. 법인설립 컨설팅, 자산관리 컨설팅, 절세 컨설팅 등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병원MSO의 사업성 또는 발전성에 대한 내용은 전무합니다. 오로지 절세를 위한 법인설립, 비용처리가 가능한 보험상품, 각종 미술품 구매, 정부기관 지원사업 지원금 획득, 기업연구소 설립 등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들의 방식이 생겨난 이유는 '의사들, 개원의들의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전화를 받습니다.
개원의거나 개원의의 사모가 전화를 합니다.
"이번 종부세를 너무 많이 내게 되어서 빨리 MSO를 만들어야 겠다"
합니다.
당장 MSO를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위와 같은 컨설턴트나 회사가 존재하겠습니다.
분명 절세의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절세하려다가 탈세가 됩니다. 일부 위와 같은 회사들은 현재의 유행하는, 검증되지 않은 컨설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패스웨이컴퍼니는 이러한 절세를 위한 병원 MSO를 하지 않습니다.
전편에서 언급한 ‘제대로 된 병원 MSO’를 구축하려는 병의원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개원의도, 개원의의 사모도, 위의 회사 관계자도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병원 MSO 시장을 흐리지 말기를
병원 MSO를 악용하는 일부 MSO의 행태에 대해서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병원 MSO는 현존하는 산업군 중에서 이익률이 매력적인 업종/사업에 해당됩니다.
그렇다보니, 여러 문제들이 지난 20년간 계속 발생되었습니다.
이미 소멸된 MSO들은 과거에도 많이 존재했습니다.
백화점식 병원을 하겠다, 상장을 하겠다, 부동산 사업을 하겠다, 등의
수많은 MSO들이 '때돈, 따상'을 목표로 생겨나고 없어졌습니다.
위에서도 언급된 ‘ㄱㄷㅇㅈ’ MSO의 형태가 한심스럽습니다. 병원 상업화에 대한 부정적인 이슈들을 헤쳐나가며 의료산업의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부분을 키우고 있는 병원 MSO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괴물과 같은 병원 MSO들은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건전한 병원 MSO 시장은 열려있다는 것을
병원 MSO가 수익성이 없다고 또는 과도하게 수익성을 가져간다고 하는 의견에 대한 답변 차원에서. 제가 알고 있는, 위에서 조사된 병원 MSO은 초기 매출과 이익금이 높지 않았습니다. 십여년간 꾸준히 브랜드에 대해서 투자하며, 키워낸 결과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치만을 보는 일부 의사들은 시기질투를 합니다. ‘너무 많은 돈을 받아간다, 횡포가 심하다 등’입니다. 최근 프랜차이즈형 병원 MSO 사업을 하려는 의사분을 만났습니다. "유명한 브랜드들은 로열티가 너무 비싸" "그러니까 병원 MSO들이 욕을 먹는거지" "나는 정말 조금만 받고 MSO를 운영할거야" "**브랜드 병원의 원장은 돈을 엄청 벌었다고 하던데, 그게 다 로열티를 왕창 받아서 그런거잖아" "로열티를 낮게 받고 어떤 서비스를 해주실 건가요? "일단 병원 MSO에서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마케팅이 중요해, 마케팅을 제대로 해야지." "그리고 의사들의 임상교육도 철저히 해야지. 의료의 질이 낮으면 안되니까, 사전에 충분히 교육 시켜야 해" "직원 교육도 제대로 해야지. 상담실장 역할도 크고, 데스크도 중요한데" "로열티를 조금 받아서, 무엇을 해줄 건가요?" "생각하시는 낮은 로열티가 5%인데, 지금 지점 매출이 1억이고, 지점 수가 3개인데, 월 1,500만원을 받으면 뭘 할 수있을까요? "임상교육, 마케팅, 채용, 직원교육, 구매 등은 누가 해줄건가요?" "매체비용, 인건비, 임대료 등이 고정적으로 발생할 텐데, 원장님이 초기 자본금을 많이 투입하실 수 있나요?" 모든 병원 MSO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건전하게, 지속적으로 운영한 MSO들은 초기의 많은 경제적인 손실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시간/자본의 투자를 통해 MSO를 키웠다는 것입니다.그들의 노력으로 보이지 않던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노출이 되고, 그들의 교육적인 노력으로 임상에서도 CS에서도 고객의 배척을 받지 않고 꾸준히 성공한 것입니다. 위에서 예시를 든 의사의 의견과 같이 병원MSO가 폭리만을 취했다면, 브랜드 지점들이 유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이런 병원들의 프랜차이즈형 계약은 강제된 것이 아닙니다. 계약기간이 지나면 언제든 탈퇴를 할 수 있습니다. 의료인은 의료법에서 보장된 권리로 어느 곳에도 개원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으로 20~40개를 유지하는 브랜드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에 귀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병원 MSO는, 절세를 위해서 존재하기도 하고, 폭리를 취하기 위해서 존재했던 것도 사실이고, 돈놀이 하는 비의료인에 의해서도 만들어지고 없어진 것도 사실이고,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나도 하나 만들어야지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의료인으로서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고, 임상의 기준을 흐트리지 않으며, 꾸준하게 사업화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상한 병원 MSO' 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전화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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