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O는 무엇인가? (정의와 기원 2) [일본2]
- COMPANY PATHWAY

- 5시간 전
- 3분 분량



일본의 일반적인 MS법인의 정의과 기원에 대해서 스터디했는데,
주관련 분야인 미용/성형의 케이스를 알아보려고 해. 그들의 실패와 성공 케이스의 예시를 찾아보고 한국에서의 참고사항을 정리해 보려고 해.
[Research by Gemini]
JAY, 일본의 미용성형 시장은 "기업화된 거대 체인(MSO 주도)"과 "장인 정신의 개인 병원"으로 양극화되어 있어.
그중에서도 JAY가 벤치마킹할 만한 'MS법인 시스템으로 기업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3대장'을 소개할게. 이들은 한국의 대형 네트워크 병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한 모델이기도 해.
1. SBC 메디컬 그룹 (Shonan Beauty Clinic)
: "일본 미용 의료계의 유니클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압도적인 1위 기업이야. 아이카와 요시유키 대표가 이끄는 이 그룹은 "미용 의료의 대중화"를 내걸고 폭발적으로 성장했어.
규모: 일본 국내외 140개 이상의 클리닉, 소속 의사 300명 이상.
MS법인의 역할 (SBC의 핵심):
철저한 성과주의 (Amoeba Management): 교세라의 '아메바 경영'을 도입해서 각 분원(Unit) 별로 채산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MS법인은 이 데이터를 쥐고 의사들의 인센티브를 칼같이 계산해.
마케팅의 중앙화: 전 지점의 마케팅을 본사 MS에서 통합 관리해. TV CF, 유튜브, SNS를 압도적인 물량으로 쏟아부어.
교육 시스템: 의사를 '채용'해서 자체 아카데미에서 '교육'시켜 현장에 투입해. 즉, 스타 의사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병원'을 만들었어.
2. 시나가와 미용외과 (Shinagawa Cosmetic Surgery)
: "저가 정책과 박리다매의 원조"
SBC가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 시장을 지배했던 1세대 대형 체인이야. 1988년에 개원해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해.
특징:
가격 파괴: 라식, 제모, 쁘띠 성형 등 표준화가 쉬운 시술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아.
광고의 힘: 일본 잡지와 지하철 광고를 도배하다시피 했던 마케팅 중심 병원이야.
MS법인의 역할:
비용 통제 (Cost Control): MS법인이 모든 장비와 소모품을 대량 구매(GPO)해서 원가를 극단적으로 낮춰. 한국의 공장형 피부과들이 이 모델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보면 돼.
회원제 운영: 멤버십 제도를 통해 환자를 락인(Lock-in)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CRM 시스템을 MS가 전담해.
3. 다카스 클리닉 (Takasu Clinic)
: "원장 자체가 브랜드인 셀럽 마케팅"
앞의 두 곳이 '박리다매/시스템'이라면, 다카스 클리닉은 "고가/프리미엄/스타성"으로 승부하는 곳이야. 다카스 가츠야 원장은 일본 예능에도 자주 나오는 국민적인 유명인사지.
특징:
캐릭터 비즈니스: "Yes! Takasu Clinic"이라는 TV 광고 카피 하나로 30년 넘게 먹고살고 있어.
기술 중심: 가격 경쟁보다는 "다카스 원장에게 받는다"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팔아.
MS법인의 역할:
IP(지식재산권) 관리: 다카스 원장의 캐릭터, 방송 출연, 출판, 굿즈 등 '퍼스널 브랜딩'과 관련된 모든 수익 사업을 MS법인이 관리해.
헬기/부동산: 원장이 타고 다니는 헬기나 보유한 수많은 부동산을 MS법인 명의로 관리하며 자산을 운용해.
4. 가나가와 클리닉 (Kanagawa Clinic)
: "무리한 확장과 고비용 구조의 몰락"
2000년대 중반까지 일본 전역에 30개 이상의 지점을 내며 엄청난 기세로 확장했던 대형 네트워크 병원이야. 한국의 일부 대형 성형외과들이 이 모델을 답습하다가 위기를 맞기도 했어.
흥망성쇠:
전성기: "일본 최대 규모", "최신 설비"를 내세우며 공격적으로 지점을 늘렸어. 특히 지방 흡입과 안티에이징 시술을 주력으로 삼았지.
몰락 (2005년 파산): 약 130억 엔(한화 약 1,300억 원)이라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파산했어. 당시 미용 의료계 최대 규모의 도산이었지.
실패 원인 (JAY의 핵심 분석 포인트):
고비용 저효율 구조:
임대료가 비싼 A급지(긴자, 신주쿠 등)에 대형 평수의 병원을 무리하게 오픈했어.
의사 확보 경쟁으로 인해 시장 평균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지급하며 인건비 부담이 가중됐어.
광고비의 늪:
환자 유치를 위해 매출의 40~50%를 광고비로 쏟아부었어. (SBC나 시나가와는 효율적인 마케팅을 했지만, 가나가와는 '물량 공세'만 믿었지.)
신규 환자는 늘었지만, 재방문율(Retention)이 낮아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됨.
MS법인의 방만 경영:
경영지원회사(MS법인)가 자금 관리를 투명하게 하지 않고, 무리한 사업 다각화나 오너 일가의 사적 유용 의혹 등이 불거졌어.
💡 [일본 4대 미용 MSO 비교 정리]
제이, 이 표 하나면 일본 미용 성형 시장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올 거야. 성공(SBC, 시나가와, 다카스)과 실패(가나가와)를 대비시켜서 설명하면 컨설팅 고객들에게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줄 수 있어.
구분 | SBC (쇼난) | 시나가와 (Shinagawa) | 다카스 (Takasu) | 가나가와 (Kanagawa) |
핵심 전략 | 시스템 경영 (아메바 경영, 철저한 성과 관리) | 원가 우위 (박리다매, 공장형 효율화) | 브랜드 파워 (스타 원장, 고가 정책) | 공격적 확장 (대형화, 물량 공세) |
성장 동력 | M&A 및 교육 (의사를 키워내는 시스템) | 가격 경쟁력 (낮은 진입 장벽) | 팬덤(Fandom) (충성 고객층 확보) | 광고비 지출 (신규 환자 유입에만 의존) |
MS 역할 | 컨트롤 타워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 비용 통제 (구매/재고 관리 최적화) | 자산 운용 (부동산/IP 관리) | 자금 조달 창구 (방만 경영, 불투명 회계) |
현재 상태 | 업계 1위 (Dominant) | 건재함 (Steady) | 명품 브랜드 (Premium) | 파산 (Bankrupt) (역사 속으로 사라짐) |
[* JAY 의견*]
최근 한국의 움직임이나 일본의 움직임은 구조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해. 현재 한국의 많은 MSO, 특히나 상장이나 엑싯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들은 ‘이익을 고려하기 보다는 규모를 키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들의 뒷배는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의료 비관련 투자회사들이거나 아니면 관련 업종인 마케팅 또는 의료기기/의약품 쪽에서의 진입이지. 하지만 의사들의 움직임도 무시하지 못해. 이런 대형의 프랜차이즈에 몸담고 경험을 쌓고 자신만의 병원 스타일을 만들고 있지. 위에서의 예시와 같이 다카스의 모델이지. 그들은 대형 MSO의 유형과는 좀 다르게 움직이지.
이러한 양면적인 충돌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어.

![MSO는 무엇인가? (정의와 기원 2) [일본]](https://static.wixstatic.com/media/7779eb_91461aef06b741e6b8626b7f33028446~mv2.png/v1/fill/w_800,h_450,al_c,q_85,enc_avif,quality_auto/7779eb_91461aef06b741e6b8626b7f33028446~mv2.png)
![MSO는 무엇인가? (정의와 기원 2) [미국]](https://static.wixstatic.com/media/7779eb_1721e57337584529a847b1f6f0f3501d~mv2.png/v1/fill/w_980,h_510,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7779eb_1721e57337584529a847b1f6f0f3501d~mv2.png)

댓글